울릉도 마가목은 장미과 마가목속 식물로 열매와 줄기 등의 추출물이 다양한 연구에 활용돼 왔다. 마가목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클로로겐산 계열 성분 등이 확인돼 항산화·항염 관련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결과 대부분은 시험관이나 동물 수준의 연구이므로 특정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효능으로 단정하면 안 된다. 울릉도 마가목 효능과 먹는법, 섭취할 때 확인할 점을 정리해 보았다.

울릉도 마가목 효능은 무엇이 연구됐을까?
마가목의 학명으로 많이 알려진 Sorbus commixta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울릉도에서도 마가목이 자라며 열매와 줄기, 잎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분 연구가 진행돼 왔다.
마가목속 식물에서는 클로로겐산류와 플라보노이드, 프로안토시아니딘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확인됐다. 이런 성분 때문에 항산화 작용을 중심으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 연구 분야 |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내용 |
| 항산화 |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 및 라디칼 소거활성 연구가 있음 |
| 항염 | 마가목 추출물의 염증 관련 반응을 살펴본 시험관 연구가 있음 |
| 혈액응고 | 울릉도 마가목 줄기·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실험 연구가 있음 |
| 혈당 관련 | 효소 저해 등 당대사와 관련된 기초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
2026년에 발표된 마가목 잎 연구에서도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과 항산화·항염·당대사 관련 활성이 관찰됐다. 그러나 연구진 역시 추가적인 생체 내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기관지에 좋다’,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당뇨에 좋다’처럼 질병 치료 효과가 확인된 식품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전통적인 이용 경험과 실험실 연구 결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의미와 다르다.

마가목 열매와 껍질은 모두 먹어도 될까?
마가목은 사용하는 부위에 따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식품안전나라의 식품 원료 분류에서는 ‘마가목(껍질)’이 기타 식물류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식용 목적으로 구입한다면 원료 부위와 식품으로 정식 제조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매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많지만 야생에서 채취한 마가목 열매나 잎을 임의로 식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특히 마가목 열매에서는 sambunigrin과 prunasin이라는 청산배당체 계열 성분이 확인된 연구가 있어 생열매를 많은 양으로 장기간 먹어도 안전하다고 단정할 근거가 부족하다.
- 야생 마가목을 직접 채취해 임의로 달여 먹지 않는다.
- 식품으로 제조·판매되는 제품인지 확인한다.
- 제품에 표시된 원재료 부위를 확인한다.
- 건조 원물과 농축액은 농도가 다르므로 같은 양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 질병 치료 목적으로 약 대신 섭취하지 않는다.
‘울릉도산’이라는 원산지가 건강 효과를 별도로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울릉도산 마가목에서도 다양한 성분이 연구되고 있지만 원산지만으로 효능이나 성분 함량을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울릉도 마가목 먹는법과 주의할 점은?
마가목을 먹으려면 식품으로 제조된 차나 티백, 추출액 등의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다. 이때 인터넷에 떠도는 임의의 ‘하루 몇 g’보다 제품 포장에 표시된 1회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 제품 형태 | 먹는 방법 |
| 마가목 차·티백 | 제품에서 안내하는 물의 양과 우림시간에 맞춰 섭취 |
| 건조 원료 | 식품용으로 판매된 제품의 조리·섭취방법을 확인 |
| 추출액·농축액 | 제품 표시량을 지키고 임의로 농도를 높이지 않음 |
| 혼합 건강식품 | 마가목 외 다른 원료와 1일 섭취량까지 함께 확인 |
마가목 추출물에서는 혈액응고와 혈소판 관련 활성을 살펴본 실험 연구도 있다. 따라서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농축 추출물을 건강 목적으로 장기간 섭취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는 편이 안전하다.
임신·수유 중이거나 만성질환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농축 원료를 임의로 장기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섭취 후 복통이나 설사, 발진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중단한다.

마치면서
울릉도 마가목 효능으로 항산화와 항염, 혈액응고 및 당대사와 관련된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지만 대부분 기초 연구 단계라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 없다. 먹는법은 식품으로 정식 제조된 차나 추출제품을 선택해 표시된 섭취량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생 열매나 잎을 직접 채취해 장기간 먹기보다는 제품의 원료 부위와 식품 표시사항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마가목에 관한 식품 및 연구정보를 정리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마가목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연구에서 확인된 생리활성이 사람에게 동일한 치료효과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약을 복용 중이거나 임신·수유 중인 경우에는 농축제품을 섭취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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